용인농촌테마파크 이용 후기

 

토요일 남편이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온가족 함께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오후 두시쯤 도착해서 5시30분까지 찐~하게 놀다왔네요.

 

용인시민이라 용인시티포인트앱깔아서 보여주니 공짜로 입장했답니다. ^^

 

정말 가성비있게 잼나게 가족들과 놀다왔어요. 그후기 지금 알려드릴게요.

 

 

 

 

입구에 도착했어요. ^^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지 시간과 장소가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답니다.

보니깐 오후3시에 오작표 물총놀이를 한다길래 곤충체험관 가서 구경하고 물총놀이하면 시간이 딱 맞겠더라구요.

 

 

 

 

충식이와 함께하는 곤충체험관입니다.

 

 

 

아들 비전중에 하나가 곤충박사라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이 눈에 띄네요.

 

들아거서 살아있는 곤충부터 박제된 곤충까지 볼거리들이 많았어요.

 

토요일이라 곤충체험 프로그램은 운영을 안하더라구요. 그게 아쉬었어요.

 

 

 

3시부터 시작한 오작교 물총놀이하러 갔습니다.

 

세시에 맞춰 올라갔더니 오작표 물총놀이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새모형의 오작교를 놓으면 그위를 밟고 가서 저격장소에서 물총으로 플라스틱 물병을 맞추는 놀이였어요.

 

성격급한 아들, 빨리 맞추고 싶은 마음에 마구마구 쏘아댔더니 잘안맞춰지네요 ㅋㅋ

 

 

둘째아들은 물총이 담겨있는 물통에 손넣고 물장난을 합니다. ^^

 

끝나고 나니 딱지만드는 색종이를 선물로 주시네요. 

 

오작교 물총놀이는 7월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후2시와 3시 2회 매일 진행됩니다. 

장소는 농촌테마파크 옛농기구 체험장에서 해요. 

 

물총놀이 끝나고 분수대 물놀이 하러 갔어요.

저희는 검색을 하고 와서 물놀이옷도 챙겨왔답니다! 

 

근데 아차! 아빠와 엄마는 옷을 못챙겨왔네요 ㅎㅎ

 

 

두아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반정도는 물살이 약하고 반정도는 물살이 쎘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분수대 물놀이가 최고였네요. ^^

 

 

다음은 팥빙수 만들기 체험장에 갔습니다.

 

 

저희는 한사람 체험만 신청했는데 둘째도 하겠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다른 그릇에 얼음을 넣어서 주셨어요. 

 

선생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둘째도 형따라서 팥빙수 만들수 있었답니다.

 

 

 

팥빙수 만들어서 우리 네식구 실컷 먹었네요. 넘 맛있었어요.

체험을 날마다 다르더라구요. 다음번에 오면 무슨 체험을 할지 기대되네요.

 

 

다음은 관상동물체험관

 

 

토끼가 오순도순 모여서 먹이를 먹고 있더라구요.

우렁찬 닭울음소리도 들렸어요. 

 

멀리 말체험관도 보였는데 수리중!

수리끝나고 방문해서 말체험도 해보고싶네요.

 

토끼보고 내려오니 곤충체험관 근처에 묵지빠 놀이가 있네요. ^^

 

 

수학좋아하는 아들, 그리고 전직 수학강사 우리 남편 둘이서 신나게 가위바위보 하면서 누가 먼저가나 놀이를 했어요.

 

 

무료로 입장했던 용인농촌테마파크 잘안알려진 장소라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사람도 별로 없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아주 대만족입니다!

 

저희가족은 다음주에도 또 갈려구요. ^^